[돌아온 무속인] 무속인에서 300명 영접운동의 전도자로

[돌아온 무속인] 무속인에서 300명 영접운동의 전도자로

[돌아온 무속인] 무속인에서 300명 영접운동의 전도자로

죽음 선고받은 암말기 환자로 10년간 전도, 올 4월 완전 치유 / 이경애 권사 (남해 임마누엘 교회) 

전도자 류광수 목사와 드로아 선교팀과 함께 (왼쪽부터 홍성준 전도사, 이경애 권사, 류광수 목사, 강정연 집사, 서지훈 전도사)

귀신들인 아이

이 권사는 동네에서 유명한 귀신 들린 아이였다. “저는 6살 때 귀신이 들렸다고 그랬어요.” 물가에 놀러 갔던 이 권사는 귀신을 봤다. “딱 물을 들여다보는 순간 군대 모자 쓴 군대 귀신들이 막 나오는 거예요. 그때부터 도망가기 시작했어요. 집에 올 때까지 ‘엄마 엄마’ 불렀는데 그러다 제가 죽었다는 거예요.”라고 기억을 전했다. 집안으로 뛰어든 이 권사는 그대로 정신을 잃었고 며칠을 앓다가 죽었다는 것이 당시 마을 사람들의 말이다. 이 권사는 “죽었는데 이불을 덮어 놓고 마지막으로 머리 끝에 발끝까지 침을 놓는데 그때 갑자기 숨을 쉬고 살았다고 그랬어요.”라고 전했다. 알고 보니 이 권사의 어머니부터 신기가 있었다. 무당이 신을 받으라고 하는데 받지 않고 대신 고양이를 죽여 양모(액막이)를 한 경험이 있었다. “엄마는 당시 제가 어떤 상황을 아셨어요. 제가 귀신에 딱 사로잡히자마자 멍청한 것처럼 순해져 버렸더라고 기억하시더라고요.”라고 이 권사는 전했다. 

절에 팔려 ‘굿’만 배우다

죽다 살아난 이 권사는 학교생활과 인간관계에서 적응을 잘 못했다. 어머니는 시달리는 이 권사를 절에 보냈다. 이 권사는 “엄마가 저를 절에 팔았어요. 오래된 절 생활을 하면서 배운 거라고는 굿하는 거 밖에 없어요. 절에서 하는 제사란 제사는 제가 다 지냈어요. 천도제, 산신제, 용왕제를 다 지냈죠.”라고 전했다. 이 권사는 신이 이미 들어와 있었기 때문에 따로 내림굿을 할 필요가 없었다. “신은 그냥 들어왔다고 그랬어요. 스님이 저를 보더니, (귀신이 많이 들어와서) 감 홍시가 터졌네 이러더라고요. 스님도 나를 반겨주고 절에서 모든 걸 다 잘하고 이러니까 최고 스타가 된 기분 같이 막 뛰어 올랐죠. 법당에서 무속 시험이 있었는데 옷을 딱 깔아놓고 맞추면 점수를 줘요. 귀에서 들리니까 이름을 다 맞췄어요. 귀에서 오늘 누가 오겠다, 저 사람이 거짓말을 한 건지, 저 사람 집에는 뭐가 도둑질했는지 그게 자꾸 들리니까 무섭더라고요. 사람들은 상은사에 줄을 섰어요. 부산에서 서울에서 손님이 많이 왔어요.”라고 이 권사는 전했다. 

절에서 확인한 귀신 역사

이 권사는 오랜 절 생활 속에 확인한 것이 있다. “절에 들어가잖아요. 다른 사람은 못 듣는데 저는 들려요. 귀로 ‘웅~’ 소리가 들리는데 이게 사람의 귀를 막아요. 그러면 굉장히 편안함을 줘요. 절에 가서 흑암 꺾어가면서 기도를 해보면 제가 옛날에 들었던 그 소리가 ‘웅~’ 이렇게 하면서 들리는 거예요. 귀신들 소리거든요. 근데 사람들은 못 들고, 애기들도 데려오고, 어른도 데려오고, 절이 좋다고 거기서 절을 하고 이러는 거 아니에요? 그런 거 보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라고 이 권사는 전했다. 

무속인에게 찾아온 복음

이 권사는 남해의 보리암에 기를 받으러 갔다가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다. “한 분이 찾아오셨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 나고 다락방을 하시는 강 집사님이라는 분이었어요. 그분이 큰 신을 모시라고 그러시대요. 보이지도 않는 큰 신인데, 당신이 원하는 걸 다 해줄 수 있는 그런 신이라는 거예요. 예사를 생각하고 영접기도를 따라 해서 ‘1분인가?’ 한 1분도 안 걸렸을 거예요. 그래가지고 그리스도를 받았어요. 그런데 마음이 편치 않아요. 그날부터 ‘나 좀 보내달라고, 절에 있기가 싫다, 신을 떼달라.’고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교회로 가겠다고 그러니까 엄마가 안 보내주는 거예요.”라고 전했다. 그리스도를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고 영접했는데, 하나님은 이 권사를 구원의 여정으로 인도하셨다. 

내 발로 찾아간 교회

이 권사는 일단 광주에서 하던 무속일을 접었다. 이 권사는 “교회에 전화를 했죠. 가게를 청산하고 교회 갈 테니까. 좀 오시라고 했는데 아무도 나를 안 믿어줘요. 한 목사님한테 연결이 돼가지고 와서 간판을 떼주셨어요.”라고 전했다. 무속일을 접고 이 권사는 남해로 와서, 남해 임마누엘교회에 연결되었다. 이 권사는 “처음에는 말씀이 하나도 안 들어왔어요. 그런데 그리스도, 참 선지자, 참 제사장, 참 왕 이 세 가지는 특별하게 탁 들어왔어요. 창세기 3장 15절, 이사야 7장 14절, 마태복음 16절 16절, 출애굽기 3장 18절 말씀이 그냥 대목 대목 다 좋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게 제일 중요한 말씀이더라고요. 딱 그 말씀만 들어와 가지고 제 머릿 속에 딱 박혀있는 거예요.”라고 전했다. 

택시 운전을 시작하다

막상 무속일을 그만두니 살길이 막막했다. 이 권사는 “무속에 갔다 오면은 사람이 너무 힘들어요. 등줄기에서 막 올라갔다 내려갔다 전기통하듯이 너무 아파요. 그리고 먹고 살 직업이 없잖아요. 목사님이 택시 운전기사를 하라고 하셨어요. 택시 기사 자격증 시험을 치게 되었는데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예수 그리스도 이름만 기억이 나더라고요. 목사님이 선지자, 제사장, 왕을 가르쳐주시면서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대요. 그래서 그 기도만 하면서 시험을 쳤는데 합격을 했어요. 목사님이 택시 운전을 하면서 매일 교회에 오라고 하셨어요. 6시 반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자는 거예요. 한 달 동안 매일 교회를 나왔습니다.”라고 전했다. 70이 넘은 이 권사는 지금은 택시 운전을 그만두었지만, 여전히 베트스 드라이버다. 훈련 올 일이 생기면 교회 성도들을 태운 교회차를 남해서 덕평까지 운행하기도 했다.

택시 운전하며 말씀 집중

이 권사는 택시 운전을 하면서 계속 말씀을 들었다. “류 목사님의 ‘구원의 길’, ‘운명’ 이런 메시지 테이프가 있었어요. 그 테이프를 계속 들었어요. 택시를 타면 7가지 축복권을 먼저 기도하면서 흑암을 꺾고 손님을 태우면 손님들이 점잖아져요. 손님 중에는 술을 먹고 개판인 사람도 많았어요. 어떤 사람은 시궁창 냄새가 나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창문을 열면서 기도하면 (귀신이) 돼지꼬랑지 같이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하고 나가는 거예요.”라고 전했다. 남해 임마누엘교회에서 이 권사는 그리스도를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목사님께서 그리스도의 3직분을 정확하게 가르쳐 주셨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기도만 했었는데 선지자, 제사장, 왕 그리스도가 전부라는 것을 가르쳐 주셨어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목사님과 함께 무속 사역을 많이 다녔어요.”라고 전했다. 

기도를 안 할 수 없는 사탄의 역사

이 권사는 사탄의 역사에 민감했기에 더욱 기도 속으로 들어갔다. 이 권사는 “사단이 분명히 마음, 생각을 갖다 주더만요. 잠시만 내가 기도를 안 해도, 하루만 기도를 안 해도 파고들어요. 저는 24시간 귀에 말씀을 꽂고 듣고 살았어요. 지금 생각하니까 ‘그때 정말 잘했구나!’ 이 생각이 들어요. 당시는 신랑이 교회에만 갔다 오면 나를 죽이려고 그랬어요. 사단의 역사죠. 대못으로 찔렀는데 여기(눈앞)까지 왔어요. 하나님 살려주세요. 이 말밖에는 안 나오더라고요. 눈을 똑바로 뜨고 있으니까 못 찌르더라고요. 신랑이 딱 놓고 가면서 나중에는 ‘애들까지 교회를 나가라.’ 이러더라고요.”라고 전했다. 

하나님 자녀 신분 확인

이 권사는 무속 현장에서 하나님 자녀의 신분, 권세를 확인했다. 이 권사는 “상주해수욕장에서 무당이 굿을 하고 있더라고요. 딱 그 앞에 앉아 있었죠. ‘한번 시험을 해봐야 되겠다. 내가 신분이 누군지 확실히 한번 봐야 되겠다.’ 생각하면서 보고 있는데, 그 사람이 탁 두드리고 저를 보드만, 와요. ‘왜 여기 있냐고. 절로 좀 가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지금 여기서 누구를 만나기로 했다고 그러니까 그분이 ‘제발 한 번만 봐주세요.’ 그래서 ‘저도 이 시간 아니면 못 만나요.’라고 했더니 그 아저씨가 보따리를 싸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고 ‘우와 내가 이겼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랬어요. 하나님 살아계신 것을 실제로 체험했어요.”라고 전했다.

이 권사는 병원 생활 중 연결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다.

10년째 암 말기, 300명 영접운동

10년 전, 이 권사는 갑자기 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부산 동아대 부속병원에서 3개월 못 살린다고 나가라고 그랬어요. 광주 병원에서도, 서울 아산병원에서도 3개월 선고 받았어요. 의사 선생님이 ‘즐거운 거 보고,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하세요.’ 그러시는데 눈물이 나는 거예요. 그때 진짜 믿음이 서게 되었어요. ‘이제 진짜 죽는구나.’ 이 생각이 들어서 ‘하나님 살아계시면 나를 살려주세요. 살려주시면 하나님과 약속대로 전도자의 삶을 살겠습니다.’ 그랬어요. 아프니까 오직이 되어지더라고요. 병원에 항암 할 때, 주사 맞을 때 항상 메시지 기록하고, 녹취하고, 문자 보내고, 말씀 듣고 그것만 했어요. 그러다가 하나님이 (저에게) 사람들을 보내는 걸 봤어요. 영접 안 하고 간 사람이 없어요. 지금은 다 돌아가셨지만 신기하더라고요. 예전에 300명 영접운동 할 때는 300명까지 다 못 채웠는데요, 다 채웠어요. 병원에 너무너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았어요. 제가 항암을 4주에 한 번씩 해요. 그런데 3년 전부터는 항암을 해도 머리가 안 빠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항암 하는 환자 같지 않다고 그래요. 병원에서 아침에 식사하고, 차 한 잔 준다고 모이라고 하면 저절로 사람이 다 모여요. 그 사람들에게 임마누엘이 뭔지, 그리스도가 뭔지 전하고 그랬어요.”라고 이 권사는 전했다. 


어머니(가운데) 김남임 성도와 함께. 김남임 성도는 올해 100세를 맞았다.

강퍅하던 어머니가 영접 

이 권사가 복음을 받은 후 어머니는 이 권사를 만나주지 않고 광주집에도 못 오게 했다. 그러던 어머니가 이 권사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았다. 이 권사는 “엄마가 의사 선생님에게 ‘우리 딸 좀 살려주세요.’ 그러니까 의사 선생님이 ‘나는 치료만 할 뿐이지 살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셨어요.”라고 기억을 전했다. 이 권사의 어머니는 이 권사를 데리고 무당집을 돌았다. “엄마가 가서 돈 5만 원을 놓고 (점을) 하는데 (결과가) 하나도 안 나왔어요. 그러니까 엄마가 돈을 다 집어 와 버렸어요.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되냐?고.. 그때 제가 목사님을 불렀어요. 엄마가 목사님에게 ‘우리 딸을 살릴 수 있냐?’ 하니까 ‘하나님이 살리시죠. 그런데 예수님을 믿으면 죽어도 좋고, 살아도 좋은 거예요. 어머니가 기도해 주세요.’ 그랬는데 그때부터 엄마가 복음을 받고 울면서 새벽마다 기도하셨어요.”라고 전했다. 그동안 이 권사는 어머니를 두고 그동안 끈질기게 기도해 왔었다. 욕먹으면서도 자주 목사님과 함께 찾아가 기도하고 오곤 했었는데 완강하던 어머니가 이 권사 암 소식에 꺾이며 영접했다.  


김향숙 목사와 팀이 되어 지역에서 전도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암이 깨끗이 치유

지난 4월놀랍게도 이 권사의 암이 완전히 치유되었다. 3개월 만에 죽는다던 사람이 10년을 살아내고 올해 완전히 치유된 것이다. 이 권사는 “암이 없어져 버렸어요. 너무 감사해요. 진짜 여기가 다 전이됐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암이 없습니다. 안 보입니다. 지금 항암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셨어요.”라고 전했다. 사실 이 권사는 지난해 말 면역력이 약해져서 항암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 권사는 “제가 면역이 약해져 가지고 항암을 할 수가 없었던 거예요. 작년에 응급실로 실려 갔어요. 중환자실에서 기도를 했죠. ‘하나님 살아계시잖아요. 하나님 제가 잘못된 줄 압니다. 용서해 주시고 남은 인생 복음 전하러 갈 수 있게 성령충만함 주시고 여기서 꺼내주시면 제가 해야 할 도리를 하겠습니다.’ 오만 얘기를 다 기도했어요.”라고 전했다. 

복음 전한 암 환자도 치유

최근 복음을 전한 한 성도도 암이 다 치유되었다. 이 권사는 “한 아저씨를 만났는데 정신 문제도 있고, 귀도 안 들리고, 암도 얼마나 많이 퍼졌는지 세상에 그거를 기계로 치료하는데 1,500만 원 돈이 들어가더라고요. 그 아저씨도 목사님과 같이 기도했잖아요. 그분도 얼마 전에 암이 없어졌다고 해서, 국립암센터까지 가서 확인을 했어요. 이분도 기도가 그렇게 중요하다 하는 걸 알고 아침, 저녁으로 기도를 하게 되는 거예요.”라고 전했다. 최근 하나님은 이 권사에게 정신 문제 있는 사람들을 붙이고 계신다. 이 권사는 “류 목사님이 앞으로는 정신병 시대가 온다고 하시더니만 현장에 정신병자들이 많아요. 저같이 귀신 들린 사람들만 만나게 되는 거예요. 불쌍하기도 하고, 손가락이 깨진 사람이 손가락 깨진 사람의 아픈 마음을 안다고, 무속에 당해보지 않으면 그 마음을 몰라요. 정말 뼈아픈 마음을 보면 볼수록 눈물 나고 불쌍하고 그래요. 그래서 저는 그 사람들이 막 함부로 얘기를 해도 다 받아주니까..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돕고 이러는데 계속 복음을 전하게 돼요.”라고 전했다.

이 권사는 “정말 하나님 은혜,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은혜가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있는 현장에서 복음, 말씀, 전도, 기도 속에서 사는 게 제가 평생에 소원이고 또 바램입니다. 언젠가는 후대들도 하나님 말씀 속에 있게 되겠죠. 하나님은 다 해주신다고 그랬으니까 믿고 기다리라고 그랬잖아요.  저 같은 인생을 사시는 영혼들이 저를 보고 말씀 속으로 들어와 들어와 하듯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지막 기도제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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