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 응답] 렘넌트 언약 잡은 모든 성도의 헌신
세계렘넌트대회를 통해 전 세계 렘넌트 현장에 성취될 언약이 선포되었다. 70개국 렘넌트들이 현장에 성취될 언약에 집중할 수 있었던 데에는 ‘렘넌트’ 언약을 잡은 제자들의 숨은 헌신이 한몫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갓난아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 세계렘넌트대회가 물 흐르듯 진행된 데에는 렘넌트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어떻게든 렘넌트들에게 언약을 각인시키려는 성도들의 중심이 대회에 담겼기 때문이다.
렘넌트를 마음담은 개교회 전폭 지지
이번대회는 렘넌트를 마음 담은 개교회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하나교회는 전 교인이 나서서 도시락 스텝, 무대 스텝, 의료 스텝, 의전 스텝으로 헌신했고, 첫날 개막식에서는 어린 렘넌트부터 중직자 교역자들이 하나 되어 합창 공연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번 대회는 앞서 진행된 선교대회와 마찬가지로 개교회들의 헌신 속에 전 세계 제자들을 초청했다. 임마누엘 서울교회는 앞서 237선교위원회, 행정위원회, 재정위원회가 함께 TFT(임시 전담 조직)을 만들고 미리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 바누아투를 비롯해 페루, 체코, 슬로바키아, 인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7개국의 30명의 제자들을 초청해 훈련을 도왔다. 바누아투팀은 해외사명자 영어합숙, 리더수련회, WRC 까지 참여하도록 후원했고, 그 외 나라 제자들은 리더수련회부터 WRC까지 후원했다. 류광수 목사는 주일 메시지를 통해 “이번에 임마누엘 서울에서 우리 장로님들하고 이분들이 얼마나 준비를 잘했던지요. 이 사람들이 굉장한 감동을 받고, 은혜받고 간 거예요. 이 사람들이 마음을 여니까 하나님 말씀이 이번에 어려운 거거든요. 그런데 그거 듣고 감동돼서 자기들이 가서 회의하고 난리 난 거요. 우리만은 그렇게 해야 됩니다. 뭐를 자랑하고 생색내고 뭐 하고 그거 말고, 정말 영혼 사랑하고 정말 다민족 사랑하는 교회가 나와야 돼요.“라고 전했다. 임마누엘서울교회를 비롯한 많은 개교회들의 헌신 속에 이번 대회 70개국의 제자들이 언약에 집중했다. 류광수 목사는 비자를 받지 못해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렘넌트가 1000명이 넘는다고 전하며 내년에는 이를 막기 위해 개교회 중심으로 가족삼기 운동을 준비할 것을 미션으로 전했다.
언약 전달하려는 조부모의 헌신
이번 대회 3강 전 기도를 한 박춘재 장로는 렘넌트 앞에 삶의 모델로 섰다. 그는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면 호흡을 하고 기도수첩으로 말씀을 정리하고 시작한다. 류광수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101세 된 장로님 기도하는 것 보셨지요? 지금 100세 넘었는데 메시지 적는데 보면 뚫어지게 적는 분이 그분이에요. 그냥 이렇게 적는 게 아니라니까요. 뭔가를 딱 뚫어지게, 이렇게요. 건강해요. 그리고 메시지를 안 놓쳐요. 그날도 보니까 자기 건강 호흡기도 이야기를 하는데 … 자기한테는 각인된 거란 말이에요. 100세가 넘었는데도 전혀 건강 지장 없이 움직이는 거지요.”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박 장로와 같은 많은 조부모 세대가 참석했다. 이들은 젊은 엄마 아빠가 복음에 집중하도록 아이들을 도맡고 기도로 가족의 중심을 지켰다. 식사 배식이 이루어진 텐트존 곳곳에서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 포럼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었다. 1세대 전도자들의 기도 발판 위에 세워진 응답이다.
세계장로선교회 중직자들의 식사배식
이번 대회 식사 배식은 놀랍게도 나이 지긋한 중직자들이 나섰다. 세계장로선교회 45명의 중직자들은 푹푹찌는 날씨라 땀으로 샤워를 하는 가운데도 식사를 받아 가는 렘넌트들을 오히려 격려했다. 세계장로선교회는 지난 7월 열린 중직자대회에서 새롭게 세워진 기관으로, 237 5000종족 살리는 전도 선교 흐름에 따라 전국장로연합회에서 세계장로선교회로 거듭나 국내와 해외 장로들이 원네스되어 활동하고 있다. 회장 김경수 장로는 “이번 대회에 서울 강서 지회와 서울 지회, 부산·경남 지회, 대구·경북 지회 등 여러 지회에서 장로님들이 헌신해 주셨고, 대회 당일 현장에서 만난 중직자들도 선뜻 배식에 참여해 주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리 렘넌트들이 황제를 살리는 영적 황제로 세워져야 하는데, 저희 중직자들이 식주인의 역할을 하자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락방 전도운동 흐름속에 있는 모든 장로님들이 세계장로선교회 일원으로 관심과 기도로 동참해서 초대교회 중직자처럼 증인의 대열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렘넌트대회 식사를 책임 진 세계장로선교회 중직자들
다민족 전문인 사역자 통번역선교국 헌신
이번 대회는 총 17개 언어로 통역되었다. 영어와 중국어, 대만어, 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체코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버마어, 몽골어, 카렌어, 네팔어, 한국수어로 실시간 통역되었다. 통번역선교국장 조성윤(Akiko Cho) 선교사는 “하나님이 237 5000종족 살릴 오직의 비밀을 아는 준비된 제자들을 만나게 하셨는데요, 정확한 언약과 기도의 비밀을 하는 7포인트 24팀 구성을 놓고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통번역선교국은 사실 어느 현장에 내놔도 인정받는 전문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번역 제자들은 단순히 메시지 통역만 하는 전문인이 아닌 영적인 사역자로 각 언어권별 제자를 이끌고 있다. 앞서 통번역선교국은 다락방 전도운동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시간표 속에 전 세계 흩어진 1.5세 2세에서 시작되어, 이제는 현지인 제자까지 통번역 선교사로 세워져, 30여 년의 전도운동 역사와 함께 인도받고 있다. 특히 렘넌트신학연구원을 졸업하고 목회자로 현장에서 사역하는 제자들도 많아, 대회 기간 동안 통번역 부스에서 헌신할 뿐 아니라, 대회에 참석한 다민족 제자를 챙기는 사역까지 병행했다. 현재 18개국, 66명의 숨은 통번역자들이 전 세계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237 5000종족 세계복음화의 실제화를 위한 300%를 준비하고 있다. RTS 졸업생 및 다양한 전문인(법조인, 금융, 산업인, 음악인, 스포츠, 방송 전문인 등)으로 선교국 임원이 구성되어 이제 본격적인 다민족 후대 사역을 위한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토요핵심 훈련 및 주일강단 통역과 본부 집회 및 대회의 통번역 사역에 심부름하고 있고, 기도수첩을 비롯한 각종 훈련 자료를 각 나라 언어로 번역하고 있다.



대회 기간 중 헌신하는 통번역선교국 제자들
렘망대로 선 전문인들
현장에서 바쁘게 뛰고 있는 전문인 10명이 이번 대회 렘망대 특강에 참여했다. 우주물리 이선희 권사, 고체물리 최민혁 안수집사, 교육 이신규 장로, 의학 김신태 장로, 암호화폐 이승윤 장로, 역사신학 손성지 목사, 성서학과 신학 김경애 사모, AI 함경준 장로, 뇌과학 박가나 교수 등 10명의 중직자들은 바쁜 일정 중에도 이번대회에 참석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근무하거나 해외 대학에서 학위 과정에 있는 전문인들이 렘넌트 앞에 증인으로 서 복음 가진 전문인으로 세상 현장에서 확인한 하나님과 동행하는 비밀을 전달했다. 렘넌트 뿐 아니라 학부모 중직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암호화폐 이승윤 장로의 강의를 비롯한 몇몇 강의는 강의실 인원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스텝들이 급히 의자를 준비해 오거나 바닥에 앉을 자리를 마련해야했다. 집중해서 강의를 들은 후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렘넌트들은 앞선 전문인 선배들과 포럼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 렘넌트들에게 언약 전달
아직 말씀을 이해하기 어려운 어린 렘넌트들에게 언약을 전달하는 헌신도 이어졌다. 태영아망대, 유아유치망대, 초등망대 등 대회기간 동안 연령대별 렘넌트들이 따로 모여 언약을 각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렘넌트들은 몸찬양과 연극, 작품 만드는 시간 등을 마음껏 즐겼는데 그 열기가 본 대회장 만큼이나 뜨거웠다. 또, 태영아 망대에서는 아빠들을 위한 아빠 메시지와 부모, 조부모 특강도 진행돼 전 가족이 렘넌트 언약에 집중하는 시간이 되었다. 태영아선교국과 유아유치선교국 초등선교국은 매주 핵심을 통해 지역별로 모여 렘넌트 언약에 집중하는 여정을 지속하고 있다.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열린 엑스포
34개국 선교사들의 헌신 속에 선교 엑스포가 대회 기간 중 진행되었다. 각 나라를 대표한 34개국 선교사와 중직자, 렘넌트들은 앞서 입국해 엑스포 부스 준비를 했다. 각 나라별 복음의 흐름과 뿌리 깊게 각인되어 있는 우상 문화를 자료로 정리하고 현장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생생한 사역 현장을 담았다. 각 나라별 선교사들의 오랜 사역 속에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부스가 세팅되어 어느 도서관 자료보다 영적으로 전문성 있는 선교지의 자료가 전시되었다. 깊이 있는 자료지만 어린 렘넌트들에게까지 쉽게 전달될 수 있는 각종 활동도 부스별로 진행되었다. 렘넌트들은 각 나라별 전통음식과 특색있는 음료를 체험하고 전통 의상도 입고 사진도 찍었다. 책갈피나 말씀 카드와 같은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가져가기도 했다. 모든 성도들의 헌신 속에 세계렘넌트대회를 마쳤다. 대회를 준비한 수많은 스텝들과 교회, 성도들의 헌신에 무한한 감사를 보내며, 대회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린다. 창세전부터 구원을 계획하시고 이번 대회를 렘넌트 언약으로 가득 채우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대회는 끝났지만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현장에서 언약 성취의 역사를 이어가실 것이다. 전 세계 렘넌트들의 언약의 여정을 이끄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나에게 주신 작은 미션에 집중하려 한다.



